파티마글라스, 저철분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 신속 공급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MBC건축박람회 참가
-PDLC 칼라접합유리, 무늬유리, 논슬립유리 등 다양한 특수유리 전시해 눈길

파티마글라스(FATIMA GLASS)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특수유리를 전시했다. 이 회사는 저철분 백유리를 적용한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를 비롯해 PDLC 칼라접합유리, 무늬유리, 논슬립유리 등 특수유리를 홍보했다.
저철분 백유리는 광투과율이 91% 이상으로 우수한 순도와 자연 파손에 대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해 유리 난간, 유리 진열장, 고급 외장재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일반 판유리에 비해 철분 함량이 현저히 낮아, 초고투과율과 탁월한 투명도를 가지고 있다.
저철분 백유리는 강화 가공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리 자체의 색 왜곡을 줄여서 인테리어, 쇼윈도, 고급 외장재 등에서 시각적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높은 광투과율로 인해 태양광을 더 효과적으로 받아들여 태양광 발전소 커버 유리나 유리 온실, 썬룸 등에도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저철분 백유리는 강화접합 가공을 통해 충격 시 비산방지 효과로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 고강도 구조로 난간 유리, 유리 바닥, 계단, 캐노피 등에도 적용하고, 자외선을 차단해 내부 인테리어, 가구, 변색 등을 막아주며, 접합 필름의 진동 흡수 특성으로 인해 일반 강화유리보다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저철분 특유의 맑은 외관과 접합 구조의 안전성을 동시에 갖추어 건축 시장에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글라스 시장 확대, PDLC 칼라접합유리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파티마글라스는 스마트글라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초점을 맞추고, PDLC 칼라접합유리도 선보였다. 판유리와 판유리 사이에 PDLC 필름을 삽입해 저온 열압착 방식의 특수 접합으로 스마트 글라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기 ON/OFF로 투명과 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커튼이나 블라인드 대체 효과와 자외선, 적외선 및 소음차단, 방범 안전기능도 가지고 있다.
특히, 접합유리 중간막을 칼라필름을 적용해 투명과 불투명 시에 인테리어 효과를 가미했다는 평가다. PDLC 칼라접합유리는 주문에 따라 두께 조절이 가능하며, 회의 공간과 호텔, 병원, 은행, 관제센터 및 상황실, 전시관, 박물관, 전망대, 매장 쇼윈도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티마글라스 관계자는 “특수유리의 기존 수입 방식과 차별화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완제품에 대해 소량 다품종의 제품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며 “균일한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효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