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한옥창호,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 한식시스템창호 공급
-단열·기밀·뒤틀림 등 관리 효율성 극대화
첨단한옥창호(대표 이원용)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 단열과 기밀성을 강화한 한식시스템 창호를 적용 납품했다.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순흥면 선비세상로 26)은 전통 효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효의 가치를 국가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아갈 방침이다. 이곳은 2012년 정부 공모에서 대상지 선정 이후 12년 만에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1,762.44㎡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3대 가족이 함께 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 이원용 대표는 “기존 한옥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건물 하중과 습도에 의한 처짐과 뒤틀림 문제를 원천 차단해 관리의 효율성을 부여하고, 단열과 기밀성능까지 강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주요 제품은 1~4짝 개폐 방식의 여닫이창이며, 일부는 외부 조망 확보와 쾌적한 환기를 위해 여닫이창과 고정창이 혼합 적용되었다. 창살은 세살, 용자살 등의 전통 디자인이 접목되었다.
첨단한옥창호의 여닫이창은 단열과 기밀성능을 기반으로 냉난방 절감효과가 우수한 한식시스템창호다. 목재와 알루미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구조로, 한옥 수장선을 더욱 강하게 지지할 뿐 아니라 집성된 원목 프레임을 통해 목재 창호의 처짐과 뒤틀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기밀 경첩과 EPDM 이중 개스킷을 적용되어 에너지 소비효율이 우수하다.
고정창은 개폐가 불가능한 구조로, 외부의 환경과 자연 채광을 내부로 유입을 시킬 수 있다.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어 원하는 곳에 크기나 형태 제한 없이 설치 가능하며,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한다.
여닫이창과 고정창의 열 관류율은 1.212W/㎡K, 기밀성은 0.00㎥/h㎡다. 지역별 창호의 열관류율은 중부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기밀과 단열성능이 우수하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한편 첨단한옥창호는 수원 팔달구 문화센터, 방학동 한옥도서관, 승가원 희망행복마을, 영주 문화테마파크, 철원 궁예테마파크 등 관급공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 사찰과 한옥 단지에 한식시스템창호를 납품 시공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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