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측정 장비 교정비용 절감 위해 (주)대영씨앤티와 업무협약 체결

-측정 장비 교정비용 35% 할인, 회원사 품질향상과 경영환경 개선 기대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이성대/이하 협회)는 (주)대영씨앤티(대표 남기동)와 회원사의 품질향상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교정비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S인증을 획득한 유리 및 창호업체들에게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기계 및 측정 장비 교정비용에 대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영씨앤티는 국내 대표적인 KOLAS 교정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협회 회원사에게 35%의 측정 장비 교정비용에 대한 할인 적용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영씨앤티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정 전문 업체다. 표준측정기 및 측량기 교정 장치 등 240대를 보유하고, 전기식 지시저울 등 질량/부피/밀도 측정 장비 70대, 실하중 및 유압식 힘 측정기 80대, 압력/진공 측정분야 45대, 경도 및 충격분야 150대, 백금저항 온도계, 항온항습 챔버 등 온습도 분야 110대 등등 교정기관으로서 대표성이 충분한 업체다. 또 시험, 의약, 소방, 환경, 에너지, 자동차 및 건설, 토목 분야 등 다수 분야에 걸쳐 측정기의 정밀 정확도 유지를 위해 교정경험이 풍부하며, 교정 가능한 인정분야가 총 31개, 중분류 기준 270개 항목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영씨앤티는 협회 소속 200여 개의 회원사들이 KOLAS 공식교정료에 비해 현격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장비들을 교정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리와 창호업체들이 필요한 온도센서, 내외측캘리퍼, 외측마이크로미터, 디지털온도계, 줄자, 곧은자, 두께측정기, 틈새게이지, 초시계, 유리제온도계, 디지털압력계 등의 교정 분야 할인 적용이 기대된다.
대영씨앤티는 파손 위험이 없고 작은 크기의 계측기들은 택배 이용을 기본으로 하지만, 직접 출장방문이 필요한 경우 회원사에 방문하여 교정을 진행한다. 특히, 업체 사정으로 인한 긴급 출장이 아닌 경우 사전 협의된 일정으로 출장이 발생하면 별도의 출장비 없이 교정을 진행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고 있다.
협회 이성대 회장은 “그 동안 협회는 여러 공인시험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는데 이번에는 대표적인 교정기관과의 뜻 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협회는 다양한 협약기관들과 함께 회원사를 위한 다채로운 지원이 가능해지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협회의 이와 같은 노력이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최근 불경기로 인한 업체들의 일감 축소 및 가공비 하락 등으로 힘든 시기에 회원사들이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승연 기자]

문의 : 02-3453-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