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지스, 한국형 원판 자동 셔틀 랙 시스템(K-syste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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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포함한 순수 국내 자체 제작, 재단기와 정밀한 연계로 오차 없는 물류 관리 가능
-IGis 프레임 기술력으로 제작된 랙 시스템, 장기간 사용에도 변형과 손상 최소화
-높은 하중에도 견디는 구조 설계로 대형유리나 특수 규격 제품에도 안정적으로 대응
-랙 시스템의 안전성과 내구성 및 정확성 강화로 고객 신뢰 확보에 중점

(주)아이지스(대표 김남진)가 한국형 랙 시스템 출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다품종의 판유리를 자동 이송하는 셔틀 랙 시스템으로 회사 규모와 공간에 따라 랙의 수량을 맞출 수 있으며, 재단에 필요한 판유리를 로딩기로 수작업에 의존하지 않고 전달시킬 수 있다.
판유리 자동 재단과 분류 및 이송 시에 다른 한쪽에선 다음 재단에 필요한 랙을 순차적으로 이송 대기시켜 실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랙에 적재된 원판유리의 정보와 작업현황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판유리 이송과 로딩 및 재단공정의 자동화로 인건비 절감을 비롯해 수작업에 의한 제품 하자 발생률도 최소화시켜 고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대량가공과 신속 정확한 전처리 공정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아이지스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순수 국내 자체 제작으로 기존 아이지스의 양방향 로딩기 사용과 셔틀 카에 렉기어 이송방식을 적용해 내구성 및 정밀성을 강화시켰다.
아이지스 김남진 대표는 “고객의 신뢰와 만족은 강한 내구성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이번 한국형 랙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장기간 사용에도 변형과 손상이 최소화되고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구조설계로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대형 유리 및 특수 규격 제품도 오차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자사 재단기와 완벽하고 정밀한 연계가 가능한 한국형 랙 시스템으로 내구성과 정확성을 핵심가치로 개발되어 한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물류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이지스의 한국형 랙 시스템은 최대 유리 사이즈 3,000X4,500mm(그 이상은 Option)이며, 양면 로딩 방식으로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서보모터와 렉기어를 적용하여 정밀하고 안정적인 이송 방식을 채택했고, 안전장치를 위한 클램프도 장착했다.
내구성을 위해 프레임의 두께를 6~8mm 국산 자재를 사용했고, 아이지스 자체 프로그램 개발로 업체 현장에 맞는 프로그래밍과 자동재단기의 원활한 연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처리 가공 생산성 증대와 빠른 A/S가 기대되고, 바코드 시스템으로 원판 입력 및 ERP 연동을 통한 재고 파악 관리도 용이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지스 원판 자동 셔틀 랙 시스템은 최근 충북 음성의 H사와 1호 계약을 체결하고 설치를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지스는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 공급업체로 그동안 값 비싼 외국산 기계를 대체하는 등 국내 판유리 2차 가공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 회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되었고, 2021년 300만불, 2022년 500만불, 2023년 7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나타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지스는 판유리 가공설비 및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며, 이번 한국형 랙 시스템을 통해 원판 자동 이송부터 로딩 및 재단을 거쳐 복층유리 완제품 생산라인까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지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승연 기자]
문의 : 031-8022-6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