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릴 ‘EMBLEM 프로젝트’, 고성능 유리 솔루션으로 BREEAM ‘Excellent’ 획득
-Saint-Gobain 고성능 코팅유리 및 Swisspacer 단열간봉 기술 적용
프랑스 북부 도시 릴(Lille) 중심부에 들어선 복합건축물 ‘Emblem 프로젝트’가 고성능 유리 및 단열간봉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 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aint-Gobain Glass와 Swisspacer의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그 결과 국제 친환경 건축 인증인 BREEAM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 도심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복합건축물
Emblem 프로젝트는 주거 17개 층, 업무시설 9개 층으로 구성된 고급 복합건축물로, 현대적 디자인과 친환경 성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물 외관을 형성하는 곡면 유리 파사드는 릴 구시가지 및 Parc Matisse 조망을 극대화하며 도시 경관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무소 HAMONIC + MASSON & ASSOCIÉS는 도시·자연·건축의 조화를 핵심 설계 개념으로 반영했다.
■ 파사드, 디자인과 에너지 성능의 핵심 요소
이번 프로젝트에서 파사드는 단순 외장재를 넘어 채광, 열차단, 에너지 제어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대형 유리 적용에 따른 열성능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적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유리 솔루션이 도입됐다.
■ 고성능 코팅유리 적용
Saint-Gobain은 다음과 같은 제품을 적용했다.
COOL-LITE® XTREME 70/33 – 광투과율 약 70%, 우수한 태양열 차단 성능 → 실내 자연채광 확보와 에너지 절감 동시 실현했다.
COOL-LITE® ST BRIGHT SILVER – 반사형 실버 외관 구현, 고급스러운 파사드 디자인 →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건물은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냉난방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 단열간봉 기술, 에너지 성능 핵심 역할
복층유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간봉은 Swisspacer Ultimate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낮은 열전도율로 우수한 단열성능과 결로 및 곰팡이 방지 특징을 갖고 있으며, 창호 Uw값 저감과 함께 에너지 및 CO₂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환경성 평가 자료(EPD, FDES)를 통해 전 생애주기 환경 영향을 투명하게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 설계·기술 협업으로 완성도 확보
프로젝트 설계자인 가엘 하모닉은 “건물 외피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Saint-Gobain 솔루션이 설계 의도와 기술 요구를 모두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단열 성능과 투명성 유지, 슬림한 디자인 구현이 동시에 가능했던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분석된다.
■ 지속가능 건축의 새로운 방향 제시
Emblem 프로젝트는 설계 단계부터 지속가능성을 핵심 요소로 반영했다. 에너지 효율, 사용자 쾌적성, 재료 내구성 등 전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BREEAM ‘Excellent’ 등급을 획득하며 유럽 친환경 건축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리 파사드 = 디자인 요소 + 에너지 시스템”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고성능 코팅유리와 단열간봉 설계·시공 통합 협업이 결합되면서 고급 건축물에서 요구되는 디자인·에너지·쾌적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대표 사례로 분석된다.
이번 사례는 향후 건축용 유리 시장에 대형 유리 적용 확대와 고성능 코팅유리 필수화 및 Warm Edge 간봉 적용 증가를 예고하고 있다. 또 친환경 인증 대응 기술 강화와 국내 시장에서도 제로에너지 건축 확대에 따라 유리 및 창호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Swisspacer] [이은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