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호 9/10] “유리에 금속으로 힘을 가해 긁어도 스크래치가 없다”

이노글라스(주), 특수 코팅 저철분 백유리 공급

 경기도 성남시 산업단지 내에 있는 특수유리 수입, 공급업체인 이노글라스(주)(대표이사 김진오, 김영수)가 특수 코팅 저철분 백유리 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판유리 한쪽 표면에 특수 코팅 처리로 금속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수차례 긁어도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다. 비강화용으로 두께는 5, 6, 10mm이며, 판유리 최대 사이즈 2,250×3,210mm이다. 

 저철분 백유리의 투명함에 내구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적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김영수 대표이사는 “이 제품은 내구성이 강해 가공 및 시공 현장에서 취급이 용이하고 최종 소비자도 오랜 기간 저철분 백유리의 투명함을 지속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재단부터 천공, 접합, 복층유리 가공성을 더해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노글라스는 이 제품 외에도 디스플레이용 ‘미러뷰’ 공급에도 나섰다. ‘미러뷰’는 필킹톤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판유리 표면에 하드 코팅 처리로 투명유리와 거울 두 가지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 유리다. 두께 6mm, 최대 사이즈 2,400×3,300mm로 가시광선 투과율 50%, 반사율은 75%다. 우수한 내구성으로 강화 가공성이 좋으며, 취급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노글라스는 면적 1,800㎡ 규모의 공장에서 특규 사이즈 판유리 및 저철분 백유리, 철망유리, 무늬유리, 사틴, 칼라유리, 빔프로젝트 유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상시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판유리 원판 및 재단 판매 목적으로 위해 3,300×6,000mm까지 ±0.15mm 내 오차로 3~19mm까지 재단이 가능한 자동 재단기도 가동 중이다. 이노글라스는 서울,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인 장점을 살려 신속, 정확한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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