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호 11/10]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 제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은탑산업훈장 수상

군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유리 공장 준공, 수퍼점보유리 생산 등 에너지절감

에너지효율대상 은탑을 수상한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가장 우측)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가 제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용성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유리 가공공장 준공으로 고효율 에너지절감 로이유리를 개발 및 생산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중소 유리가공업체 및 창호업체에 대한 상생협력을 통하여 에너지절감 유리의 기술파급과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용성 대표이사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고품질 로이유리 생산을 위한 군산 코팅유리 공장을 준공하는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총 500억이 투자되는 군산 코팅유리 공장을 통해 한글라스는 세계적 수준의 고효율 로이유리를 개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수퍼점보 사이즈의 판유리 생산에 도전하여 생산기술도 확보하게 됐다. 수퍼점보 사이즈의 판유리를 통해 중소가공업체는 재단 로스의 절감은 물론 재고부담을 줄여 경제성을 확보, 생산성을 약 3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한글라스는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소 판유리 가공 및 창호업체에 대해 에너지절감형 로이유리의 기술파급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글라스는 복층유리 가공업체 네트워크인 듀오라이트클럽을 통해 판유리 가공 기술을 무상 지원하는 한편, 중소 창호업체를 대상으로 인스톨러 네트워크를 구축, 에너지효율등급제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효율 에너지절감 로이유리를 개발해 창세트 단열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창세트 성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여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의 시험시간 및 비용절감을 모색하고 있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는 “회사의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로이유리는 물론 다양한 에너지절감형 유리를 개발하여 정부의 에너지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www.glassjournal.co.kr

* 한글라스 문의전화 : 02-3706-9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