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호 12/10] 한일유리(주),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고품질 판유리 가공 제품 생산

최고 성능의 이탈리아 CMS 판유리 자동 재단기 2호기 가동

이탈리아 CMS 판유리 자동재단기 2호기를 설치했다. 경기도 성남시 산업단지 내에 있는 한일유리(주)(대표이사 손일섭)는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고품질 판유리 가공 제품의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었다.
 이 회사는 최근 세계 최고 성능의 이탈리아 CMS 판유리 자동 재단기 2호기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새로 설치한 자동 재단기는 분당 160m의 속도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2,600X4,300mm, 두께 2~25mm까지 ±0.015 오차범위의 정밀 재단이 가능한 최신형 설비다. 몸체와 테이블이 일체형으로 고 정밀 랙 기어 방식을 적용, 흔들림 없이 판유리의 연속재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MS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재단 칼날 4개를 커팅 헤드부분에 장착하여 툴 교체가 필요 없이 어느 두께의 판유리든 실시간 정밀재단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양한 두께의 급 발주 물량도 신속한 재단 가공이 가능하다. 재단기 X축에 서보모터를 2개 장착하여 긴 면적의 고속 주행 시 오차 없이 정확한 재단이 가능하고, Y축에 7개의 공기 압축기를 통해 판유리의 두께에 따라 에어 압력이 자동 조절된다.
 또한, Air Floating 방식을 적용해 판유리 이송 시 스크래치 발생이 적고, 로이유리를 비롯해 더블제로 시스템에 의한 판유리 전면과 후면의 두 번 커팅을 통한 접합유리 재단도 가능하다. 한일유리는 기존 CMS 판유리 자동 재단기 1호기 최대 사이즈 3,350×7,200mm와 2호기 증설로 신속한 전처리 가공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다.

워터젯, CNC 특수 초정밀 가공 선도적 입지 구축

수직각면기, 면취기, 큐면기 교체로 다양한 판유리, 거울 가공 능력 갖춰

 한일유리는 현재 3,300㎡ 규모의 공장에서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5,100mm, 두께 3.8~22mm까지 강화 가공이 가능한 수평 강화로와 자동 재단기, 수직 각면기, 면취기, 큐면기, 양각면기, CNC 자동 면취기, 워터젯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수평 강화유리 전처리 공정의 고품질과 특수 가공,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양각면기와 수직 CNC 자동 면취기를 업그레이드 했다. 또 워터젯 가공의 최고 사양의 설비와 기술력도 보유하며 초정밀가공 전문업체로 자리 잡았다. 워터젯과 CNC 특수 면취 가공설비를 통해 각종 따내기와 홀 가공을 비롯해 대형 및 이형 DPG 시스템 가공 처리 능력을 갖추었으며, 접합유리, BIPV용 유리 등 특화된 가공제품도 공급 중이다. 
최고 사양의 워터젯과 CNC 특수 면취기를 보유하고 정밀가공 기술력도 확보했다.
 올해 고품질의 판유리 및 거울 가공을 목적으로 14축 각면기와 15축 큐면기, 12축 면취기도 교체했다. 이 설비를 통해 국내 최초로 0~60도 특수 각도 60mm 광폭 베벨 면취를 비롯해 각면과 큐면 동시 가공, 25mm 소형 베벨 및 각면 가공도 가능하다.
 지난 27년간 판유리 가공 노하우와 고품질을 최우선으로 신속, 정확한 납기를 통해 이 회사를 찾는 업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한일유리(주) 문의전화 : (031)744-9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