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호 5/10] (주)태광안전유리 ‘인천지점 판유리 종합 가공 공장 신축 이전’

평택 공장과 연계해 수평 및 화학 강화, 복층, 접합, 방화유리 생산

 (주)태광안전유리(대표이사 이준우)가 인천지점을 이전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기존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공장 인근에 5,300㎡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신축, 이전했다. 인천 새 공장에는 글라스톤 수평 강화로와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강화 전처리용 설비 일체 및 워터젯 등 특수 가공 설비도 설치했다. 따라서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오픈한 경기도 평택 공장과 연계해 수평 및 화학 강화유리를 비롯해 복층유리, 접합유리, 방화유리 등 종합 판유리 가공태세를 구축했다.

 인천지점의 수평 강화유리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40mm×4,500mm, 두께 4~19mm까지 강화 및 배강도 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복층유리는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검사, 간봉 부착, 프레스 압착,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생산 라인을 보유, 가동에 들어갔다.
 평택 공장은 면적 13,200㎡, 공장 4개동 규모로 지난해 중국 MST사로부터 최대사이즈 3,0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한 수평 강화로와 화학 강화로, 건축용 접합유리 생산라인,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접합유리는 판유리 세척부터 클린룸에서의 PVB필름 작업을 거쳐 1차 예열 접합과 2차 오토클레이브로 이어지는 생산라인에서 판유리 최대사이즈 2,500×4,500mm, 두께 2+2mm부터 80mm까지 접합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올해 초에는 두께 10mm 비차열 갑종 1시간용 방화유리창 테스트에 성공하며, 본격 공급에 나섰다. 방화용 프레임과 유리 일체형으로 최대 사이즈는 1,000X2,200mm(유리 900X1,100mm)다. 따라서 기존 6mm와 8mm 시험성적서 획득에 이어 10mm까지 고품질의 방화유리창을 생산,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광안전유리는 지난해와 올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며, 인천과 평택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공장 확장 및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고품질의 판유리 가공제품을 생산, 공급해온 이 회사는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납기를 최우선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입지조건 속에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판유리 가공설비를 투자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납기를 최우선으로 성장세를 이룬 이 회사의 사세 확장에 관련 업계는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된다. www.glassjournal.co.kr

*(주)태광안전유리 인천지점 : 032-572-6277 / 평택본점 : 031-682-6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