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호 5/10] (주)중앙안전유리, 총 70억원 투자해 하남시에 강동지점 공장 신축, 확장 이전

충북 음성공장 지속적인 설비 투자, 판유리 종합 가공 시스템 구축


 국내 최대 규모의 판유리 제2차 종합 가공업체인 (주)중앙안전유리(대표이사 김정곤)가 최근 대규모 투자를 단행, 경기도 하남시에 지점을 오픈했다. 기존 강동지점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이곳에 공장을 신축하고 서울, 수도권 영업 강화에 나섰다. 따라서 음성공장에서 강화, 접합, 복층유리 등 종합 가공과 하남시와 광명시를 연계한 물류비용 절감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어 판유리 가공 및 시공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강동지점은 판유리 가공제품의 유통 단계를 단순화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제3차 가공제품 생산과 공사업체가 드나들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앙안전유리는 판유리 종합가공 및 시공 원스톱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음성공장과 강동 및 광명지점을 연계하여 서울, 수도권 영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중앙안전유리인”이 되자는 슬로건으로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곧 우리의 모습”이라는 품질 중심주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공장에서는 수평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복층유리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판유리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음성공장은 전체면적 33,000㎡의 대규모 공장으로 수평 강화유리는 총 4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프트 싱글,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의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최신형 수평 강화로를 증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폼스페이서 자동 부착과 가스 주입, 삼중유리 등 고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PVB 필름을 사용하는 접합유리는 3,300X6,000mm 대형 규격의 대량생산과 DPG시스템 및 강화유리 자연파손을 최소화시키는 힛속까지 가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중앙안전유리는 지난 2002년 수직 및 수평 강화유리 제조업체로 출발하여 2003년 제2공장을 설립하고, 2006년 제3공장 및 접합유리 제조에도 나섰다. 2010년 힛속 오븐을 설치하고, 2011년 수평 강화로 4호기 증설 및 일본으로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제품을 수출했다. 2012년 방탄유리, 방폭유리, 방화유리 등 시험 성적서를 획득, 2014년 서울시 버스 승강장 유리와 P.S.D 지하철 승강장 유리를 납품하고, 복층유리 생산에도 참여했다. 2015년 KCC 강화, 접합 이맥스클럽에 가입했고, 광명지점을 오픈했다. 2016년 조달청 경쟁 입찰 참가자격 등록 및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면허를 취득했고, 브라질에 스크린도어도 수출했다. 2017년 복층유리 이맥스클럽에도 가입하고, 160여명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5주년 기념 워크샵을 진행,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www.glassjournal.co.kr

*(주)중앙안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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