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호 1/25] (주)티엔케이 충북 오창에 삼보안전유리 인수,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

수평 강화유리, 접합유리 생산에 복층유리 신규 참여 계획도 밝혀

(주)티엔케이 서유석 대표이사

(주)티엔케이(대표이사 서유석)가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삼보안전유리(주)를 전격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삼보안전유리 회사 전체와 공장(면적 18,150㎡) 및 수평 강화유리 생산 설비를 비롯해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 등 일체다. 또 앞으로 오창 공장에 건물을 신축,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해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티엔케이는 지난 2015년 인천시 서구에 면적 3,300㎡, 건물 2,300㎡ 규모의 공장을 마련, 강화도어를 주력으로 수평 강화유리 생산에 나섰다. 현재 인천 공장에서는 최대 사이즈 3,300X7,000mm, 3,300X6,000mm 수평 강화유리 생산설비 2기를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 삼보안전유리 인수로 수평 강화유리 생산설비는 총 4기를 보유하고, 최대 사이즈도 3,300X8,000mm까지 늘어났다. 또한,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PVB 필름 부착, 예열 접합과 오토클레이브 완전 압착 접합 공정으로 이어지는 풀 라인이다.
접합유리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클린룸 내 관리와 자동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온도유지 및 제습장치를 통해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건축용 접합유리에 사용하는 PVB 필름은 0.38, 0.76, 1.52mm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필름 사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 서유석 대표이사는 “도어용 강화유리를 비롯한 건축 공사 업에 주력해오다 수평 강화유리 제조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접합유리 생산까지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 복층유리 생산 신규 참여를 비롯해 판유리 가공설비를 신증설해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고객과의 인연을 중시한 신뢰 및 투명한 경영을 원칙으로 고객만족과 영업력을 점차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납기 준수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http://www.glassjournal.co.kr

* (주)티엔케이 문의 전화 : 043-217-6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