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호 3/10] 아시아그라스, 인테리어 접합유리 45년, 경험만큼 우수한 품질

특수 레진 및 EVA필름 생산, 안전성 강조한 접합유리 적용 증가

  

 

 인테리어 접합유리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전문회사가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아시아그라스(대표이사 이중한)는 지난 1970년부터 45년간 접합유리 생산 외길을 걸어왔다. 당시 접합유리는 국내 판유리 시장에서 거의 적용이 없던 제품군이었다. 

 아시아그라스는 1978년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선수단이 사용한 워커힐 아파트에 접합유리를 공급하면서 호텔, 백화점, 박물관, 고급 주택 등에 꾸준히 인테리어가 가미된 접합유리를 공급해 왔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접합유리 제품은 고분자 화학수지인 특수 레진을 판유리와 판유리 사이에 주입하고 경화시킨 제품이다. 또한, EVA필름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사용한 접합유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수 레진 접합유리는 두 장 이상의 판유리 사이 4면을 양면테이프로 밀봉 처리하고 그 중 한쪽 면 사이에 레진을 주입한 후 자외선램프 등으로 경화시켜 생산된다.

 이 제품은 판유리 사이즈 최대 1,500×3,000mm, 두께 3mm부터 생산되며 재단, 면취, 홀 가공이 가능하다. 파손 시 비산방지로 접합유리 본연에 안전성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투명도와 칼라 색의 농도조절이 원하는 기준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아시아그라스 이중한 대표이사는 “접합유리 제조에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접합유리의 안전성이 부각되면서 공급이 활발하다”며 “아시아그라스는 올해 접합유리 생산설비 증설과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화 : (031)593-9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