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호 11/10] (주)신우엠테크, 천안 공장에 재단라인, 세척, 천공, 면취 가공설비 등 20여 종 전시

전처리 가공설비 직접 보고 구매, 중고 기계 수리 및 이전설치도 병행

판유리 2차 가공설비 전문 공급업체인 (주)신우엠테크(사장 백신기)가 천안공장에 상설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판유리 재단라인부터 세척기, 수직 각면기와 면취기, 양각면기, 천공기, 복층유리 생산설비, 건조로, 커튼월 관련 설비, 트랜스퍼, 스리에칭기계 등 새 기계 20여종과 다수의 중고기계도 판매 중이다. 급하게 가공설비가 필요한 업체는 이곳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도 가능해 신속한 기계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North Glass사 판유리 자동 재단기 및 적재 자동 이송 시스템과 Lifeng사 고속 양각면기, Tenon사 수평 시밍기와 복층유리 생산라인 등 중국 판유리 가공설비 제조 회사와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품목 확대를 통한 경쟁력도 한층 갖추었다는 평가다. 또 수평 강화로와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전처리 가공설비도 다수 공급하고 있다.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는 사이즈 2,400×3,600mm, 2,850X4,200, 3,300X6,000, 3,300X8,000mm 등 점보 사이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 오차범위는 ±0.15mm, 분당 180M 속도로 두께 2~25mm까지 판유리 자동 재단이 가능하다.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는 적재 자동 이송 시스템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정 적재 랙에 있는 판유리를 입력된 작업지시 프로그램 신호에 따라 로딩기가 이동하여 판유리를 흡착, 자동 재단기에 공급해주는 방식이다. 적재 랙의 프레임 수에 따라 판유리 제품의 두께 및 종류별로 적재하고 안전하게 자동 이송 해주는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과 인건비 절감, 신속한 자동 재단이 가능하다.
중국 Lifeng 고속 양각면기 공급도 활발하다. 이 양각면기는 판유리 사이즈 및 두께를 별도의 수작업에 의한 입력 없이 자동 인식 시스템을 통해 연속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 포인트 스캐너를 탑재해 판유리 투입 시 두께와 사이즈를 자동 인식하여 양각면기가 자동으로 사이즈에 맞게 벌어지고, 좁혀져 양각면 면취가공과 L라인으로 설치 시 연속 작업에 의한 대량 가공을 할 수 있다. 최대 폭은 4,200mm로 후판유리(12mm) 기준, 분당 6m의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 백신기 사장은 지난 40년간 판유리 가공 기계 관련업에 종사하며 풍부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많은 판유리 가공설비를 관련업계에 공급해왔다.
백신기 사장은 “20여종의 판유리 가공 관련 새 기계를 상시 전시해 이곳에서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기계 판매와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 중고 기계 수리 및 이전설치도 병행하고 있으며 상설 전시장의 기계 품목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주)신우엠테크 문의 전화 : 041-583-6680  / 전시장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태학산로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