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호 1/25] (주)베스트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접합유리용 레진 및 스마트 필름 개발

유리소재 전문기업 (주)베스트룸(대표이사 이광석)이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룸은 국내 최초로 접합유리용 레진을 개발 및 상용화 했으며,  전원 스위치로 윈도우의 투과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필름 소재를 개발, 양산함으로써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룸 이광석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지역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유리 관련 소재를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접합유리용 레진을 보급할 것이며 고부가가치성 스마트 글라스의 국내 적용 활성화 및 해외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접합유리용 레진은 기존은 PVB 필름을 사용한 접합유리와 동등하게 KS L 2004 접합유리 인증이 가능하며 내, 외장용 접합유리에 적용이 가능하다. 레진 접합유리는 두 장 이상의 판유리 사이에 레진 액상을 자동주입기를 사용해 주입하고 자외선램프에 15분 노출시켜 접합시킨다.
개별생산으로 생산성이 빠르고, 신속한 납기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램프를 사용한 빛 경화방식은 전기소모량이 획기적으로 적어 생산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한편, Smart film은 전원인가를 통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개방하고 평상시에는 햇빛을 막아 줌으로써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외선을 99% 차단함으로써 창문을 통해서 피부의 노화, 색 바램을 막아 줄 수 있으며, 빔 프로젝트를 뒷면에서 투사시켜 윈도우를 광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베스트룸은 독일 2014 Glasstec 전시회에 고 품질의 smart film을 소개하여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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