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호 4/10] (주)창의인터내셔날, 중국 MST 수평 강화유리 생산라인 설치 가동

최대 사이즈 2,500×6,000mm 두께 4~19mm 고품질 강화유리 생산에서 시공까지 원스톱 시스템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주)창의인터내셔날(대표이사 윤이용)이 최근 중국 MST 수평 강화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창의인터내셔날은 지난 1996년 설립하여 창호공사 건설업 면허를 취득, 2004년부터 수평 강화유리 생산에 나섰다. 지난 2010년 (주)동성사에서 인수하여 홈인테리어 토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생산라인과 판유리 자동 재단기, 수직 천공기, 양각면기, 수직 각면기, 샤워부스 가공용 설비 등 판유리 가공 설비 일체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주)창의인터내셔날 공장 전경

따라서 알루미늄 압출에서부터 시스템가구, 욕실 수납장 생산은 물론 샤워부스를 비롯한 강화유리 생산, 하드웨어, 유리공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창의인터내셔날에서 최근 가동에 들어간 중국 MST 수평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최대 사이즈 2,5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MST 수평 강화로는 프로그램과 가열로, 냉각부 및 윈드박스, 전기와 부품 등 국내에서의 철저한 사후관리가 장점으로 손꼽힌다.
현재 중국 다수의 수평 강화로는 프로그램 상 문제가 생길 경우 관련 기술자가 오거나 인버터 설정을 변경하는 등 기계적인 문제 해결 전까지?생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
그러나 MST 수평 강화로는 모니터에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는 특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국내 대리점 엔지니어를 통해 신속하고, 간단하게 수리 및 보정이 가능하다. 
(주)창의인터내셔날이 MST 수평 강화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했다.

따라서 로딩, 가열로, 냉각부, 언로딩을 구동시켜주는 벨트 문제 또는, 케블라 로프의 두께로 인해?오슬레이션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담당 엔지니어가 별도의 프로그램에서 신속히 수정할 수 있다. 작동 모니터는 중국어, 한국어, 영어로 나누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업자가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를 컨트롤할 때 SSR컨트롤 방식을 채택, 쉬운 수리와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가열로에서 열선은 매트릭스 타입으로 온도 컨트롤이 용이하며, 열선의 수리가 초보자도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수리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창의인터내셔널에서 설치한 수평 강화로는 에어 컨벡션 타입으로 에어 공급관이 고무 튜브가 아닌 알루미늄 관을 사용해 가열로의 상부 고온에 의해 터지거나 끊어질 확률이 적다. 열선이 블록 타입으로 1개의 단선이 있더라도 생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냉각부 및 윈드박스의 노즐은 상, 하부 개별 인버터 컨트롤 방식으로 판유리의 휨을 잡기에도 용이하다. 윈드박스 내부에 상, 하부 노즐의 풍압 량을 조절할 수 있는 특수 도어가 설치되어 특수유리(반사, 로이)생산 시 휨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냉각부 구동방식도 기존 벨트방식이 아닌 쓰리체인 연결방식으로 열에 의해 늘어나거나 끊어질 확률이 적으며, 열에 의해 체인이 늘어나도 별도의 장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
노즐 전면부에 청소가 가능한 도어를 설치하여 현장의 먼지로 인해 노즐이 막혔을 때 노즐전체를 해체 또는 안쪽(윈드박스와 연결되는 자바라)을 해체하지 않고도 노즐 청소가 용이하다. 이런 문제는 연식이 오래된 설비에서 현재 많이 발생하는 문제로 먼지에 의해 노즐이 막히는 경우 판유리의 휨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부분과 관련해서도 MST 강화로는 브로워 컨트롤 방식을 적용, 타 설비와 동일하게 인버터를 통해 컨트롤을 하지만 타 설비와 다르게 컨트롤용 인버터는 국내 LS사의 설비로 국내에서 제작 설치하고 있다. 브로워 인버터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는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주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국산으로 장착하고, 기타 메인 부품 등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AS가 가능한 제품을 적용했다.
창의인터내셔날은 한재웅 이사는 “중국 MST 수평 강화로를 설치한 국내 에이전트인 지엠씨코리아(대표이사 윤완중)로부터 국내에 수평 강화로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완벽한 사후관리를 비롯해 부품 직수입과 LS본사, 열선제작 및 세라믹 관련 전문 업체와 연계해 고품질 강화유리의 지속적인 생산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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