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호 5/25] 경기도 포천시 (주)삼원유리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 설치

판유리 적재 자동 이송시스템과 연계 신속, 정확한 재단 가능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주)삼원유리(대표이사 권혁주)는 최근 중국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 신형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 국내 에이전트인 신우테크에서 공급한 이 기계는 판유리 적재 랙을 이용, 자동 이송 및 로딩기와 세트로 수작업 없이 자동 이송, 로딩, 재단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인건비 절감과 신속한 이송, 정확한 판유리 재단으로 경쟁력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한 조작과 서보모터 제어로 재단 오차 ±0.15mm로 정밀하며, 분당 180M 속도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00×3,600mm, 두께 2~25mm까지 자동 재단 가공을 할 수 있다.
 함께 설치한 적재 랙 자동 이송시스템은 고정  랙에 있는 판유리를 입력된 작업지시만으로 프로그램 신호에 따라 로딩기로 자동 이송한다. 이렇게 이송된 판유리를 로딩기가 흡착, 자동 재단기에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재단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다양한 규격 및 다품종의 판유리를 적재하여 판유리 자동 재단 가공 시 다른 한쪽에선 다음 재단 가공에 필요한 판유리를 자동 이송, 대기시켜 신속한 작업성이 돋보인다.

올해 법인전환, 제2의 도약을 위한 행보에 나서

 이 회사는 올해 법인전환을 이루고 본격적인 제2의 도약에 나섰다. 면적 6,600㎡의 자체 공장에서 최대 사이즈 1,100X4,000mm, 두께 2.8mm 완전 강화가 가능한 수평 강화로와 자동 재단기, 실크인쇄 및 건조기, 세척기, 천공기 2대, 양각면기 4대, 수직 면취기, 각면기, R 가공기, 대차기 등 판유리 가공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삼원유리는 재단, 면취, 천공, 인쇄, 강화, 복층유리 생산이 한 곳에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권혁주 대표는 “정밀 재단부터 면취 천공 인쇄 강화 복층유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 이라고 전했다.
 삼원유리 권 대표는 무엇보다 신용을 중시하며 26년 판유리 가공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이윤은 사업에 재투자하여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