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호 2/10] 현대L&C, 독일 ‘레하우’와 기술교류 세미나 실시

– 1월 23일부터 3일간 가공부터 시공까지 각 프로세스에 대한 기술 공유
– 레하우 제품 적용 현장에 투입할 전담 팀 꾸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계획

현대L&C는 1월 23일부터 3일간 유럽 3대 프리미엄 창호브랜드인 ‘레하우(REHAU)社’와 기술교류 세미나를 실시했다. 중국 상해에 위치한 레하우 창호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 세미나는 두 회사가 2016년 체결한 기술 제휴의 일환으로, 레하우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세미나는 레하우 창호의 제작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각 프로세스에 적용되는 기술 교류가 핵심이다. 현대L&C는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레하우 제품의 제작부터 시공까지 전담할 팀을 별도로 꾸려 교육을 실시하고, 전담 팀은 레하우 제품을 적용하는 모든 현장에 투입하는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두 회사는 정기적으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현대L&C-레하우 전담 팀’의 인프라를 더욱 확장시키고, 상호 간의 기술력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어떤 명품 창호라도 제작과 시공을 소홀히 하거나 차별화된 공법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명품 창호만의 메리트를 제대로 느낄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현대L&C는 레하우와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프리미엄 창호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하고 가·시공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공법을 적용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L&C는 ‘레하우’와 2016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창호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조성하는 수도권 최고의 프리미엄 재건축 현장인 ‘과천위버필드’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광명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의 대단지에 레하우 제품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