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제140호] 이건창호 브랜드전시장 2곳 새롭게 문 열어

1월 용산구 한남동 ∙ 2월 서초구 우면동 연이어 오픈

소비자 접근성 높이는 등 B2C 마케팅 강화 나서

이건창호가 브랜드전시장 2곳을 새롭게 오픈 했다. 올해 1월 강북 지역 최초로 용산구 한남동에 전시장을 마련한 데 이어, 2월 초 서초구 우면동에 전시장을 선보였다.
브랜드전시장 확대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다 손쉽게 이건창호, 이건마루, 이건라움 등 이건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앞서 문을 연 한남 브랜드전시장은 서울의 부촌으로 유명한 유엔빌리지와 이태원 고급 주택가들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영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2004년부터 이건창호 대리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전시장을 설립한 조규현 대표는 “브랜드전시장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집안 리모델링이나 개인 주택 건설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 일반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오픈한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 브랜드전시장은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고급 빌라와 주택가 가운데 위치한 전시장인 만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설계했다. 창호, 마루, 현관문, 중문 등 이건 브랜드의 제품들을 실제 주택에 사용하는 것처럼 곳곳에 자연스럽게 연출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각 제품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건창호는 현재 제주 지역에도 브랜드전시장 개설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1분기까지 전국 총 6곳의 브랜드전시장을 갖추게 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브랜드전시장을 열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이건창호가 브랜드전시장을 늘려가는 것에 대해 창호 유통 영업 부문 장화석 본부장은 “건자재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주도하는 B2C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브랜드전시장은 소비자들이 이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제품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