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제141호] 국토교통부, 제주도와 창호 공급 그린리모델링 업무협약 체결

LG하우시스, 제주에 그린리모델링 바람 일으킨다

■ 제주도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 개선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고단열 창호 보급
■ 지난해 4월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제도 시행 이후 전체 공사 실적의 약   50%에 달하는 170여 건의 창호 교체 공사 진행하며 제도 활성화에 앞장
  
LG하우시스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도 내 고단열 창호 보급을 통한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달 16일 서울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제도를 제주도에서 더욱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LG하우시스 등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제주도의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단열 창호 및 건축자재 제품을 보급한다.

이로써 LG하우시스는 제주도 내 노후화 된 주택과 상업, 숙박 시설의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할 경우 시중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고단열 창호 제품을 공급 할 방침이다.

그린리모델링 제도 시행 이후 LG하우시스는 노후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설명회와 TV홈쇼핑 등에서 그린리모델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지난해 총 170여 건의 노후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그린리모델링 실적인 총 352건의 약 50%에 달하는 성과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실현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더욱 빠르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하우시스는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고단열 창호 제품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리모델링 제도 활용을 원하는 건축주는 창호, 단열재 업체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승인 완료 후 협약을 맺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에너지 성능 개선 정도에 따라 최소 2%에서 최대 4%의 이자지원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