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제144호] R+T Asia 2015 전세계 98개국 2만 2천 바이어 방문

역대 최대 기록, 특별 부대프로그램과 컨펀스의 성공이 ‘비결’

 


한국은 전년 대비 42%의 방문객 상승을, 뒤이어 러시아 36%, 독일 23%, 인도 8%의 순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해에서 열린 R+T Asia 2015에 전 세계 98개국 21,927명의 바이어가 다녀갔다. 역대 최대의 기록이다.

 “이 박람회에는 전세계의 참가업체들과 전문 방문객이 찾아오고, 특별 부대프로그램과 컨퍼런스의 성공은 해당 산업분야의 키 플레이어를 위한 세계적인 무대로 이 박람회의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박람회 주최사 VNU Exhibitions의 대표 David Zhong이 언급했다.

  “R+T Asia는 다시 한 번 업계 결정권자, 유통업자, 건축가, 계약자, 생산자까지 다양한 범위의 업계 종사자들을 불러왔다.”

  박람회 방문객의 5,313명의 해외 방문객이 아시아지역에서 왔는데, 특히 한국에서 이 상승세를 두드러지게 엿볼 수 있다. 한국은 전년 대비 42%의 방문객 상승을, 뒤이어 러시아 36%, 독일 23%, 인도 8%의 순이었다.

  “이러한 수치는 우리가 2016년도 박람회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할 수 있는 이유이다.”라고 Mr. Zhong은 덧붙여 말했다.

  R+T Asia 2015 는 총 3개의 홀과 외부 전시 텐트로 이루어져 총 4만 2천평방미터의 공간에서 전시가 이루어졌다. 참가업체는 전 세계 19개국 435개 업체, 이중에서 17%가 해외 참가업체였다.


에너지 효율: 중국 빌딩산업의 “새로운 기준”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던 부분 중 하나는 창호관에 InnovAction이라는 특별관이 신설되었다는 점이다. 본 관에서는 창호 및 통합 차양제품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제시되었다. 높은 에너지 효율 및 융합솔루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박람회는 새로운 4백 평방미터의 공간을 구성, 본 주제를 다룰 수 있었다.

  올해의 두드러진 성과로 창호존은 2016년에 더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창호분야에 속한 IWDS 프로그램은 창호 및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 빌딩산업은 경제 전반과 같이 이전의 초고속 성장세에서 다소 완만한 성장세로 옮겨져 갔지만, 여전히 연간 생산량은 10%내지 1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에너지 절감 정책 의무화로 국내 그린 빌딩 개발은 거의 1억 6천3백만 평방미터에 도달, 전년 대비 100% 확대를 나타냈다. 미국 그린빌딩심의회에 따르면 1천 6백 1십1개의 LEED – 현재 중국 인증 프로젝트 – 를 기록,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수준을 달성했다.


국제 창호 도어 써밋 (IWDS)


 더욱 성공을 거듭하며 제 3회 IWDS가 전 세계 산업 전문가들과 “세계적 디자인 – 건축공간에서의 창호, 문, 그리고 차양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매 년 주목을 받는 이 세미나에는 세계 차양, 창호, 문 산업분야 주요기업의 전문가들이 자리해 비지니스 전망과 최신 트렌드에 대해 토론한다. 독일, 미국, 호주, 영국 등 무역협회 대표들, 그리고 전시현장 상해에서 그들의 경험과 전망을 공유하는 연사들이 함께한다.

 교육 이벤트는 중국 비지니스 마켓리더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국 시장을 세계로 소개하는 쇼케이스역할도 한다.

 “올해 IWDS가 전시장으로 이동해 개최된 것은 훌륭한 선택이었고, 프레젠테이션이 보다 광범위한 참석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었다. 이 세미나의 가치는 중국과 서구 시장의 장벽을 제거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전 세계의 해당 산업분야 중요한 이슈를 토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호주 창호인테리어매거진 출판인인 James Boston가 말했다.


중국 시장: 세계 선두업계의 최상의 선택


 중국 거대시장은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이목을 끌고 있고,그들의 세계시장 진출의 첫단추로 손꼽히고 있다. R+T Asia는 다양한 Somfy, Hörmann, Forest, Gale, SAMBO, Glen Raven, Romi, ACTIVA, Winplus, Doorhan, Assa Abloy, EFAFLEX, TwinDOOR, DASP 등 주요 브랜드의 참가를 환영한다.

  R+T Asia 2015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박람회로 귀결되었고, 두드러진 참가업체, 전문 방문객의 높은 참여율, 그리고 미래 기술을 논할 수 있는 생산적인 산업 플랫폼을 제시했다.

  R+T Asia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선도 산업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