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호 10/25] 안전도어특집② – ㈜하이우드, ㈜지오테크와 공동으로 댐퍼기능탑재된 실내도어 손 끼임 방지장치 개발

– 브랜드명 ‘아이손케어’, 틈새없어 손 끼임 걱정없고 댐퍼기능으로 안전성 높아
– 현장에선 조립만 하면 돼 시공성까지 좋아 안전도어 시장 성장세에 한 몫 기대

학교, 병원, 유치원에 손 끼임 방지장치 설치 활발, 미관/가격/성능/시공성까지 겸비
㈜지오테크 “특판현장에 이어 시판현장과 리모델링현장에도 적용성 기대한다”
특히 ㈜하이우드, ㈜지오테크의 이번 신제품은 타사 제품과 달리 댐퍼 기능이 부착된 기능성 손끼임 방지장치로 시장 적용성이 더욱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안전성은 물론 조립 시공성이 매우 좋아 학교, 병원, 유치원에 이어 특판시장과 시판시장, 그리고 리모델링 시장에도 적용되는 등 응용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관망된다.
게다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는 이미 지난 2005년부터 보육시설 손 끼임 방지장치 의무화에 따라 손 끼임 방지장치가 시행되고 있었던 터였다.
㈜하이우드, ㈜지오테크 대표는 “손 끼임 방지장치의 주 기능은 문틈에 손이 끼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고, 실내압 차이로 인해 실내도어가 세게 닫히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며 “신제품은 여기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실내도어 자체에 유압방식의 힌지와 댐퍼장치를 부착하고, 내압 차이로 인해 문짝이 세게 닫히는 것을 방지하였다”고 말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이미 2015년에 손 끼임 방지장치의 설치가 법제화되었지만 외관상, 기능상의 문제점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한 점을 분석하고, 좀 더 내구성 있고 설치 시공성까지 편리한 제품을 연구하였습니다.”

아산 음봉 생산공장에서 안전도어 내구성 테스트 검증
세종시 반곡동 수루베마을 1단지 아파트에 첫 설치, 입주민에게 호평
㈜지오테크 본사가 있는 아산 음봉 생산공장에는 손 끼임 방지방치가 부착된 안전도어를 설치하여 수시로 내구성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손 끼임 방지장치의 설치시, 시공상 현장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간소화하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즉 손 끼임 방지장치가 조립된 상태로 현장에 배송되면, 현장에선 이미 타공된 문틀에 문짝도 저희 손 끼임 방지장치와 맞춤형으로 생산되어 현장에서 완전 조립하게 됩니다.”
문틀에 피스로 부착되는 손 끼임 방지장치 측면에는 고무커버를 부착하여 피스가 보이지 않게 밀실하게 조립된다. 피스가 정 위치에 맞게 시공되도록 다이케스팅 도장된 부품 하나하나까지 기능성을 부여했다.
“현장에서 부속을 자르거나 끼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일체형으로 제작하여 미리 내경 63mm로 맞춤 제작하여 들어오는 도어와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가공성 및 시공성이 매우 좋고, 미관도 우수합니다.”
유압기능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도 제작되고 있는데, 이 역시 부드러운 작동성에 틈이 없는 안전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어느 제품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보유함으로써 미관, 가격, 성능, 시공성 모두 겸비한 것으로 경쟁력을 갖추었다.
㈜지오테크는 이번 제품개발에 함께 협업한 ㈜하이우드와 영업과 마케팅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품 브랜드를 ‘아이손 케어’로 상표 등록하여 이미 협업기업과 해외 전시회 출품을 계획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유력 건설사에도 제품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최근 세종시 반곡동 수루베마을1단지 롯데디아트 아파트에 첫 설치해 입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1단지 1,111세대 2단지 592세대로 이루어진 대단지로서 샘플설치된 ‘구경하는집’을 방문한 입주민을 중심으로 제품의 우수성이 입소문으로 알려졌다.
이대성 대표는 “손 끼임 방지장치에 대한 법적 제도적인 장치가 이미 마련되어 있고, 이 제도권 안에서 지난 2015년부터 건설사, 소비자, 관공서 및 지자체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확산되었다”며 “게다가 생산업체에서는 도어와 손 끼임 방지장치를 일체화 시공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기능성 손 끼임 방지장치의 활성화와 시장 성장세는 이미 예견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