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호 7/10] ㈜현준산업_폴딩도어 하드웨어 금형개발/OEM생산 및 조립 전문!

하드웨어 개발/생산분야를 전담함으로써 폴딩도어생산업체의 업무집중도와 생산 효율성 높여

폴딩도어 하드웨어 제조 전문업체인 ㈜현준산업(대표이사 김태군)이 폴딩도어생산업체 맞춤형 하드웨어를 개발, 공급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폴딩도어용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 OEM제품개발과 공급, 조립까지 전문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건축경기 여파로 긴축경영 내지는 효율화 경영을 꾀하고 있는 폴딩도어 생산업체에게 ㈜현준산업은 제조기술기반을 활용하여 업무집중도와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폴딩도어 하드웨어 개발은 기본, 전문기업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
㈜현준산업은 2013년 설립된 프레스 가공 및 금형제작 전문기업이다. 이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개발 아이디어서부터 디자인, 설계, 금형제작(사출포함), 제품생산과 조립에 이르기까지 제품개발 전과정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로 고객 맞춤형 원스톱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금형비가 드는 제품개발은 대게 폴딩도어 생산업체에서 부담하는 부분이지만, 디자인이나 설계, 모델링 등이 약할 수밖에 없는 생산업체를 위해 ㈜현준산업은 다각도적인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업체의 개발요구가 있다면 소량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하드웨어 개발에 착수해 업체의 개발부담을 완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소량이라도 생산업체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하드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것이 저희의 영업전략입니다. 소량을 생산하다보면 원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등 들어가는 비용이 있어서 오히려 손해일 수 있지만, 생산업체와 한번 맺은 인연을 더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발주요구가 있을시 단 한 개라도 만들어서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현준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는 폴딩용 하드웨어 수요도 함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김태군 대표는 “이런 인연으로 업체와 함께 가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폴딩도어 부속품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임무이기 때문에, 돈보다는 전문기업다운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준산업은 폴딩도어 하드웨어를 도면화하고, 이 도면대로 개발된 하드웨어를 자체 설비를 통해 생산 및 가공, 조립까지 일괄함으로써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도면없이 ‘개념’만 주어져도 하드웨어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OEM 제품 생산 그리고 조립까지 전문적으로 제공
특히 ㈜현준산업은 고객사의 하드웨어 개발에 이어 조립까지 수행함으로써 폴딩도어 생산업체의 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 대표는 회사의 업무 플로우에 대해 “폴딩도어 업체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폴딩도어 하드웨어를 도면화하여 금형을 제작하는 ‘개발파트’와 이 개발금형을 가지고 하드웨어 제품을 생산한 다음 이 제품을 고객사에게 턴키로 납품하는 ‘(OEM)제조파트’, 그리고 보통 반제품으로 납품되는 부속품을 완제품으로 납품하는 ‘조립파트’로 나뉘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부속품 제조업체에서 하드웨어를 반제품으로 생산하여 폴딩도어 제조업체에게 공급하면, 폴딩도어 제조업체가 이 부속품을 받아 완제품으로 조립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 방식을 바꾸어서 우리 공장에서 조립까지 된 완제품을 폴딩도어 제조업체에게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게 된 것은, 부속품은 그 부속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에서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립생산직원들이 경첩이면 경첩, 러너면 러너, 손잡이면 손잡이만 빠르게 조립해 나가기 때문에 조립 퀄리티가 훨씬 좋을 수 밖에 없고, 제작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폴딩도어업체의 또 다른 전문성과 인건비와 대비해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 폴딩도어 제조업체에서 무척 좋아하십니다.”
“폴딩도어 제조와 관련해서도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기업들이 그 해당 분야를 끝까지 수행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당장 보면, 조립 완제품 납품단가가 비싸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미 조립된 반제품 납품가격이 90원인데 조립된 완제품 납품가격이 100원이면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10%의 함정인 것입니다. 폴딩도어 생산업체에서는 자체적으로 하드웨어를 조립하면 이 10%를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생산업체의 일반관리비 등의 비용을 생각한다면 절대 그렇지 않는 것이지요. 폴딩도어 생산업체에서는 그 10%를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체계화시켜서 15%, 20% 이상으로 확장시키는 개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준산업은 조립 제품 역시, 소량이라도 기꺼이 공급하는 경영방침을 실행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단품 하드웨어외 이와 연관된 다른 폴딩도어 부속품까지도 연계 판매하여 ‘마켓컬리’ 배달하듯이 고객이 원하면 적은 발주량이라도 한달음에 공급해 주는 경영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폴딩도어 하드웨어 보유, 하드웨어 모델 공용화하면 개발비 부담 줄어들어…
현재 ㈜현준산업이 생산하고 있는 폴딩도어 하드웨어는, 자체 개발제품 중에서는 러너 3가지 모델, 모티스 5가지 모델, 경첩 8가지 모델이 있다. 이들 제품은 폴딩도어의 일반바, 단열바 별로 또 파생돼 수 종류로 나뉘어져 생산된다. 그리고 전국에 포진해 있는 고객사 개발 하드웨어 제품까지 모두 합쳐서 20여 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체 개발 제품과 고객사 개발제품의 가짓수가 많이 있지만, 그가 추구하는 것은 고유모델(공용 모델) 한 가지라고 말한다. 따라서 ㈜현준산업이 자체 개발한 제품은 모두 공용 모델화하여 생산되고 있다.
“제가 추구하는 모델은 결국 공용화된 제품모델 한가지입니다. 모델이 공용화되면 개발비 부담이 줄어들고, 재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급부담이 없어지며, 제품 코스트도 내려가기 때문에 결국 업계 모두가 좋아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드웨어 개발 및 제조방식을 몰라서 힘들어 하는 폴딩도어 제조업체에게 까지도 동종업계의 파트너로서 정보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 주는 것일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국내 각각의 폴딩도어 생산업체마다 서로 다른 하드웨어를 관리하느라 그동안 골머리를 앓았고, 때로는 제품수급이 급해져서 딜리버리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래서 “경쟁력 있는 부속품을 얼마나 원활하게 수급할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다가 이 부품 공용화에 한층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이렇게 되면, 폴딩도어제조업계가 ‘제품개발’이 아닌 제품을 유통하거나 자재를 수급하는 ‘공급 시스템의 개발’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 시스템을 제가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에서 부품을 공용화하고 있습니다.”
㈜현준산업은 때론 ‘계획발주’를 통해 고객사의 하드웨어 납기충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고객사가 하드웨어가 없어서 폴딩도어를 만들지 못하는 일이 없게하기 위해 기 발주되었던 폴딩도어 생산업체의 하드웨어 수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미리미리 제품 생산 및 공급을 기획해 놓는 것이다. 이는 말그대로 계획된 발주물량이므로 발주가 없을 시에는 ㈜현준산업이 그대로 그 부담을 떠 안을 수밖에 없어서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실제로 계획생산된 물량을 발주하지 못한 사례가 있어서 ㈜현준산업은 고객사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납기충족을 하기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사별로 보유한 하드웨어를 서로 협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의 역할도 함으로써 업계의 공동발전에 일익하고자 한다.

* ㈜현준산업 문의 : 031-987-1534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곶로 484번길 188 / http://www.hyunj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