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호 3/25] <(주)선진알미늄> 진곡산업단지 신공장 설립, 완성창 조립 제작으로 대리점 만족도 이끌어

알루미늄 압출재 생산, 1등급 단열창(특허 개발제품) 등 조립·제작까지

 

 알루미늄 압출 전문업체인 (주)선진알미늄(대표이사 이윤태)이 광주광역시 진곡산업단지내에 신공장을 설립했다. 약 2,000여평 규모의 신공장은 본사 및 사무동과 압출재 전문 생산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외에 창호재와 폴딩도어를 제작할 신공장 1개동은 거의 준공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회사 이윤태 대표이사는 “알루미늄 압출에 이어 알루미늄 완성창 제작에 대한 요구가 대리점으로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어서 기존 공장보다 넓은 부지확보 및 신공장 증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 알루미늄 압출재 시장에서 성공

 (주)선진알미늄은 지난 2002년 설립이후 알루미늄 시장의 친환경 경량화 요구에 맞춰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설립초창기부터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환경친화적인 공정도입을 기반으로 창호 등 건축자재와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등 각종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까지 폭넓게 생산 가공하여 빠른 성장을 해 왔다.

 ISO9001, Q마크, 이노비즈, 벤처기업 지정, 부설연구소 설립 등 해가 거듭할수록 각종 인증시스템의 구축과 글로벌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된 알루미늄 창호 압출재는 전국에 걸친 거래처 확보로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구축하였다.


단열복합창 등 에너지 효율 1등급 획득한 우수 신제품 ‘선’ 

 특히 그동안 신제품과 기술개발에 전념해 온 결과 각종 알루미늄 단열창과 알루미늄과 PS 재질의 복합창, 4중 단열커튼월, 대피창 등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단열성과 기밀성이 매우 우수한 단열복합창의 경우,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기능성은 물론 알루미늄 불소수지 코팅과 PS 전사처리 등으로 탁월한 인테리어 효과를 자랑한다.  

 이는 복합커튼월, 복합 프로젝트, 복합 미서기 창 등으로 개발 출시되어 각각 열관류율 1,258W/㎡·K 및 1.499W/㎡·K, 1.424W/㎡·K, 0.823W/㎡·K 및 1.688W/㎡·K의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복합커튼월과 복합 프로젝트는 기밀성능이 제로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에앞서 개발된 4중 단열커튼월은 자체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프레임 부재에 단열 패널 연결바를 고정하여 설치함으로써 단열성능이 탁월하여, 복합창호 및 커튼월에도 이 기술이 업그레이드 접목되었다.    

 이윤태 대표이사는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과 고효율 에너지 창호 제품이 시대의 대세로 작용하는 추세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그동안 단열 알루미늄 바에 이어 복합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였다.”며 “현재 미서기 복합 이중창 245mm 외 다수 제품은 에너지효율 등급을 획득한 상태이며, 1~4등급까지 총 25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도 고효율 에너지 효율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시험인증 준비 중인 제품이 여럿 있으며, 1등급 수준의 고단열 창호가 계속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가공공장 갖춰 대리점에 공급, 협력사 만족도 이끌어

 (주)선진알미늄은 이전 신공장 확장을 계기로 별도로 갖춰진 가공공장에서 복합창과 커튼월, 대피창 등의 제품을 조립하여 대리점에 공급할 방침이다. 완성창호 제품으로 대리점에 공급하면, 대리점은 시공만 책임질 수 있어 대리점 및 협력사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조달청 관급물량에도 우수한 개발제품을 제시함으로써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설계사무소와 민간건설사 등 대규모 건설현장에도 제품의 적용비중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수주영업을 펼치고 있다. SH, LH 공사 현장과 관공서 건물에 이미 복합창이 시공된 사례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