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제140호] 한글라스, 업계 최고 수준 안전, 내구성 갖춘 차열 방화유리 출시

강화유리 다중 접합구조로 열과 물리적 충격에 강해 탁월한 내구성 보유 우수한 자외선 저항성, 내습성, 품질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보유

 ‘콘트라플램’을 적용한 덴마크 코펜하겐의 오페라 하우스
 국내 유리산업을 선도하는 한글라스(대표이사 이용성)가 차열 방화유리 ‘콘트라플램(CONTRAFLAM)’을 국내 공식 런칭하고 방화유리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에 나섰다.

 한글라스의 ‘콘트라플램’은 화염, 연기만 막아주는 비차열 방화유리와 달리 열의 전달까지 막아 주는 강력한 차열성능을 보유한 차열방화유리다.
차열 방화유리를 사용하면 화재 발생 시 화염, 연기, 가스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열을 차단함으로써 복사열에 의한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피난 통로 확보가 가능하여 인명 보호에도 유리하다. 

 ‘콘트라플램’은 기존 방화유리와 달리 강화유리를 다중 접합시킨 구조다. 이를 통해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고, 열 충격에 대한 파손에 강력하게 대비할 수 있다. 장시간의 자외선 노출에도 제품 변형이 없어서 오랜 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차 실란트 마감처리로 인해 테이핑 처리가 되어있는 타사 제품 대비 습기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다. 

 그 외에도 방화, 방범, 방음 등 다양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보유했다. 

 한글라스는 이런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콘트라플램’을 건축물 내부는 물론 다양한 건물의 외장재로까지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콘트라플램’은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현재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 공항, 덴마크 코펜하겐의 오페라 하우스,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싱가포르의 베독몰(Bedok Mall) 등 전 세계 각지의 랜드 마크와 대형 건물들에 적용됐다. 

 한글라스는 지난해 세이지글라스를 비롯한 스마트유리, 단열성과 내구성을 한 번에 잡은 소프트 로이유리 플래니썸 듀라 등 다양한 특화제품을 선보이며 판유리 시장을 선도한 바 있다. 올해는 차별화된 성능의 방화유리를 통해 판유리 시장을 기술력으로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제품의 로이유리, 스마트유리, 안전유리, 시스템유리, 인테리어유리, 복층유리 부자재 등에 이어 방화유리까지 판유리가 필요한 분야와 용도에 맞는 제품을 모두 갖춘 유리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한글라스 마케팅팀 서정우 이사는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법규로 인해 안전성을 강화한 건자재에 대한 요구도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한글라스의 콘트라플램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내구성으로 이미 전 세계 각지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글라스는 전 세계 1위의 건축자재 기업인 프랑스 ‘생고뱅(Saint-Gobain)’의 한국자회사로 지난 1957년 한국유리공업(주)으로 시작해 한국의 판유리 산업을 이끌어왔다. 

 지난 1989년 ‘한글라스’를 대표 브랜드로 도입한 뒤 세계적인 기업들과 기술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유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홍콩의 원아일랜드이스트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