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8호 1/10] <신년사> 전국유리협회 회장 강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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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간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위기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존경하는 전국유리협회 회원과 유리창호저널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웃음과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해마다 다사다난했다고 하지만 작년에는 유독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년 반 만에 전유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뵐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기뻤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코로나로 묶여있던 마음이 한순간에 해방되면서 국가적으로 큰 사고를 당하고 국민 모두가 가슴 아파해야 하는 일이 또 반복 되었습니다,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고 눈물 흘리며 마음 아파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슬픔 들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기억하시고,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은 작년의 것으로 새해의 희망찬 기운만이 여러분의 가슴을 오롯이 채우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은 유례없는 불경기가 예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높은 에너지 가격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물가는 올라가고, 높은 물가를 잡겠다고 정부는 이자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대출 없이 사업 할 수 없는 유리 기업의 구조를 보면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라옵고, 이에 전유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들다고 주저 않아서 울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난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한 번 크게 웃어보세요!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잎, 겨울에는 새하얀 눈, 계절도 날씨가 되면 제힘으로 바뀌는데 사람이 못할 일이 있겠습니까!
새해에는 목표를 높게 잡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 봅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다고 하지요, 사소한 것이라도 웃음이 난다면 그것이 진정한 행복 아닐까요?
2023년 새해에는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는 일 다 잘 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좋은 결실 맺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전국유리협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올해 말 회장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회원님들을 모시며, 전유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여러분이 가장 멋진 모습으로 한 해를 보내기를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국유리협회 회장 강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