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8호 1/10] 이건 제33회 이건음악회 온라인 공연 12월 25일 성탄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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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튜브 채널 및 토마토클래식, 오르페오 채널에서 동시 방영…후기 이벤트 진행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 및 마이클 바렌보임 초청

제33회 이건음악회 예술의 전당 실황공연 이미지

종합건축자재 전문 기업 이건(EAGON)이 한 해의 따뜻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통영 겨울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하는 온라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33회 이건음악회 오프라인 공연 실황으로, 지난 12월 25일 성탄절 오후 8시 이건음악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토마토클래식, 오르페오 채널에서 동시 방영되었다.
공연 영상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된 실제 이건음악회 장면을 사전에 녹화한 것으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통영의 풍광과 오케스트라가 쌓아 올린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성탄 공연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이건음악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소정의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이건음악회를 시청하고 관람 인증 혹은 후기를 작성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3회 음악회 CD를 선물로 증정한다.
앞서 제33회 이건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자 ‘회복(Recovery)’을 공연 테마로 선정하고 2년여 만에 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 인천, 부산, 통영 등 전국 4개 도시를 6일간 순회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Wü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이 내한하였으며, 독일 바렌보임-사이드아카데미 학장이자 실내악 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는 마이클 바렌보임(Michael Barenboim)이 바이올린 및 비올라 협연자로 동반해 서정적이면서도 힘찬 선율을 선보였다.
공연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현연악주를 위한 론도 A장조>와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등 고전과 20세기에 이르는 풍부한 레파토리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아리랑 편곡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정재민(26·한양대 4학년) 작곡의 ‘아리랑’이 함께 연주되었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저명한 해외 뮤지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율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음미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제33회 이건음악회의 감동을 집안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건(EAGON)은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이건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하는 등 문화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꿈나무 연주자들을 음악회에 초청받은 뮤지션이 직접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 국내 신진 뮤지션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건음악회 아리랑 공모전’ 등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혜광 블라인드 오케스트라’를 10여 년간 후원해 왔다.

<이건음악회 SNS 안내>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http://eagonblog.com
-이건음악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eagon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