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호 8/10] (주)제일안전유리, 건축용 접합유리 KS 인증 획득

수평 강화유리, 접합유리 시너지 효과 기대


 충북 음성에 있는 (주)제일안전유리(대표이사 성기합)가 건축용 접합유리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동에 들어간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PVB 필름 부착, 예열 접합과 오토클레이브 완전 압착 접합 공정으로 이어지는 풀 라인이다. 

 이 회사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6,000mm, 두께 2+2mm부터 80mm까지 접합안전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접합유리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클린룸 내 관리와 자동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온도유지 및 제습장치를 통해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축용 접합유리에 사용하는 PVB 필름은 0.38, 0.76, 1.52mm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필름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제일안전유리는 기존 강화유리 생산과 접합유리로 이어지는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성하섭 회장은 “강화유리, 접합유리 생산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여 고품질의 가공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공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원가절감 및 업무능률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안전유리는 지난 2010년 수평 강화유리 전문 생산 공장으로 설립하였다. 2011년 KS 강화유리, 배강도유리 인증과 자동 재단기와 기업 전산화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4년 워터젯 시스템과 2015년 수평 강화로 증설, 올해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설치 등 지속적인 설비투자도 단행했다. 현재 제조 면적 8,300㎡, 건물 3,000㎡ 규모의 자체공장에 수평 강화로 2기(1호기 3,300X6,500mm, 2호기 3,000X6,000mm)를 가동 중이며, 최대 사이즈 2,500X6,000mm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종합 가공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강화, 접합유리 전처리 보유설비로 자동재단기 2기, 양각면기 3기, 수직각면기 3기, 천공기 6기, 씨밍기 3기, 워터젯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제일안전유리는 4mm 완전 강화유리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완벽한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클린룸 내 온도 및 습도유지, 고품질 PVB 필름 사용으로 접합유리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www.glas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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