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호 2/10] 성유회 6곳 연합 인테리어 접합유리 하루 만평 생산, 공급

성원글라스텍, 그라스한솔,신안제경, 썬아트, 동우이앤티, 덕산글라스 등

6개 회사 성남공단 내 반경 1~2km 위치, 서울, 수도권 신속한 공급태세 갖춰

성유회 회원사 6곳이 연합해 EVA필름을 사용한 인테리어 접합유리 대량 생산 및 급 발주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성원글라스텍, 그라스한솔, 신안제경, 썬아트, 동우이앤티, 덕산글라스 등 6개 업체는 접합유리 협력 생산을 통해 하루 만평 이상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6개 회사가 반경 1~2km내로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신속한 공급태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VA필름 접합유리는 1차 예열로와 2차 오토클레이브 본압로가 필요 없이 1단, 5단, 8단  등 진공 가열로에 투입하여 접합시키는 방식이다. 판유리 위에 EVA필름과 실사, 천, 생화, 패블릭 등 다양한 소재를 넣고, 다시 필름, 판유리 순으로 배치한 후 PET를 사용 판유리를 자동 압착 마감 후 진공 가열로에 투입, 생산한다. 가열로 온도를 80~180℃내외로 높여 EVA필름과 소재를 판유리에 접합시키고 냉각과정을 거쳐 고 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EVA필름 접합유리는 파손 시 비산방지 효과로 안전하며, 다양한 패턴이 가미된 인테리어 유리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공 가열로는 원적외선 히터 등을 사용하여 일정한 온도를 판유리 표면에 전달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판유리 사이에 소재와 필름의 접합이 가능하다. 

주문 시스템도 체계화했다. 성유회 회원사인 이노글라스에서 상담 및 주문을 받아 생산업체 6곳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유회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판유리 관련 기업들의 친목 모임으로 지난 2012년 19개 회원사를 구성하며 발족했다. 현재 3여개 회원사가 상호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홀수 달 둘째 주 화요일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판유리 및 거울 가공 및 시공업체가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 031-748-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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