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제153호] 리모델링 시장 겨눈 창호 제조업체와 대리점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개·보수 시장 성장 전망 밝아

 


연간 50만호에 달하는 리모델링 시장, 정부차원의 활성화 노력

국내 리모델링시장은 건축물의 유지관리와 개보수 영역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ESCO(energy saving company) 즉, 에너지 전문기업을 통해 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해서 전문기업이 에너지 절약 시설에 투자하고 이에 따른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의 핵심 영역이 리모델링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범 정부적인 측면에서 기후변화협약으로 인해 에너지 고효율화와 함께 환경친환형 건물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ESCO사업의 활성화가 매우 필요한 실정인게 사실이다. 특히 ESCO사업을 통한 고효율에너지 창호의 공급은 정부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중심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현재 201여개의 업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 사업의 창호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4~5개의 창호업체를 중심으로 연간 50만호에 달하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매우 활발한 창호 교체사업 전개가 기대되고 있다.


미국 창호 제조업체와 대리점, 리모델링 통한 창호사업에 밝은 전망

주목할 만한 사실은 국내 창호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 창호업체들도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경우, 현지 창호 대리점의 상당수가 2014년 경영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신축시장보다 더욱 더 큰 영향을 미쳤던 분야를 리모델링 및 교체시장으로 꼽고 있다. 미국 창호 유력지 ‘WINDOW&DOOR’잡지의 최신호 에서는 “미국의 2014년 창호 대리점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업계 추세 중 하나가 리모델링 및 교체에 관한 것 이었다”며 “창호 제조업체들 역시 작년도 창호사업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건축추세에 대해 창호 대리점과 동일한 추세를 언급했고, 많은 제조업체들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2025년의 주택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7.4조엔, 2030년은 7.3조엔으로 예측

한편, 일본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경우 올해는 약간 감소한 추세이지만, 향후 장기적으로는 매우 밝은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5년판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전망과 전략’에 따르면,  2014년의 주택 리모델링 시장규모는 6조 6,990억엔 으로 전년대비 3.6% 감소로 약간 감소하였다.

그러나 야노경제연구소는 2020년의 일본 리모델링 시장규모는 7.3조엔(2014년대비 약 9% 증가)로 예측하면서,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주요 분야인 「설비 수리・유지 관련 비용」분야가 재고 주택과 세대 수 증가와 함께 증가하여 주택 리모델링 시장 전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적인 리모델링 시장, 교체 수요로 빠른 성장 ‘기대’ 

전 세계 모든 업계의 시장 조사 및 비즈니스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Research and Markets
(http://www.researchandmarkets.com/research/z4wfbl/global_window_and)의
“2013-2018년 글로벌 창호 산업에 대한 업계 동향, 수익 및 전망 분석을 주제로 한 레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창호산업은 개발 도상국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대함에 따라 2018년 까지 미화 1,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5년동안 창호관련업계는 매우 세분화되었고 경쟁구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에 주거 및 비주거건물 건설에 대한 성장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호산업의 수요는 신규건물, 기존건물의 개보수 및 수리건설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창호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리모델링, 교체 및 신규건설과 관련한사업을 기반으로 한 수요가 기대되며, 특히 비닐창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는 플라스틱 창호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 보고서에서는 창문분야의 수요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의 증대로 향후 고효율 에너지 창호의 수요가 커질 것이며, 주택, 콘도, 아파트와 같은 주거단위의 신규건설과 오피스빌딩, 레스토랑, 쇼핑몰 등 비주거단위의 건설활동도 창호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